[한경 Better life] 비씨카드 '중국통카드'‥한국ㆍ중국의 1호 제휴카드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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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모든 가맹점서 이용 가능
비씨카드는 2008년 3월부터 중국 은련(China UnionPay)과 한 · 중 1호 제휴카드인 '중국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은련은 중국내 14개 은행이 연합해 발행하는 통합 브랜드카드다. 중국통카드는 발급 2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10월 발급 30만장을 돌파했으며 올 9월 현재 약 121만장이 발행됐다.
중국통카드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범용성'이 좋다는 점이다. 중국통카드는 국내는 물론 중국 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도시 주변,여행지 등 비자나 마스터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물론 중국 내 구석 구석에 있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것.현재 비씨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비씨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비자나 마스터 같은 국제 브랜드가 아닌 비씨카드 고유의 브랜드만으로도 비씨카드 회원이 해외에서 불편 없이 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중국 내 신용카드 가맹점 중 비자나 마스터와 같은 국제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국통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중국 내에서의 사용은 오히려 대형 국제카드보다 용이하다. 중국통카드의 목표 고객층은 중국 내 거주하는 상사 주재원,유학생,중국 출장이 잦은 상사 주재원,그리고 중국 여행객들이다.
'경제성' 또한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비자나 마스터 같은 해외브랜드카드를 해외의 가맹점 또는 ATM에서 사용할 경우 국제카드 수수료(사용금액의 1%)를 부담하지만 중국통카드를 중국에서 사용하면 수수료 부담이 없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국제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회원의 입장에서 굳이 연회비가 높은 국제브랜드카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해외가맹점이나 ATM 이용 시 이용 금액에 대해 부과됐던 1%의 국제카드 수수료의 부담도 사라져 경제적인 비용절감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씨 중국통카드는 신용카드,체크카드,기프트카드 등 3종으로 발급돼 고객의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다. 중국통카드 신용카드는 비씨카드 여행사업부 '비씨투어(tour.bccard.com)'에서 중국노선 항공료 아시아나 항공 7%,대한항공 5%를 할인해 주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유리하다. 이와 함께 이용금액에 대해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해준다.
중국통 플러스 체크카드는 중국 어학연수 및 배낭여행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크카드 상품이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국내 결제계좌를 통해 중국 내 모든 가맹점과 AT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도서 할인서비스로 예스24,교보문고,영풍문고에서 1회 3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월1회,연 6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빈 등 10%할인(월 2회,월간 최대 할인금액 5000원 한도)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월1회,연 6회) △영화 할인서비스로 인터넷 영화예매시 2000원 할인(월1회,연 12회) △송금,환전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통 기프트 카드는 다양한 금액권으로 판매된다. 기프트카드는 중국여행시 중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다. 선물용 또는 출장비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중국통카드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범용성'이 좋다는 점이다. 중국통카드는 국내는 물론 중국 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도시 주변,여행지 등 비자나 마스터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물론 중국 내 구석 구석에 있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것.현재 비씨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비씨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비자나 마스터 같은 국제 브랜드가 아닌 비씨카드 고유의 브랜드만으로도 비씨카드 회원이 해외에서 불편 없이 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중국 내 신용카드 가맹점 중 비자나 마스터와 같은 국제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국통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중국 내에서의 사용은 오히려 대형 국제카드보다 용이하다. 중국통카드의 목표 고객층은 중국 내 거주하는 상사 주재원,유학생,중국 출장이 잦은 상사 주재원,그리고 중국 여행객들이다.
'경제성' 또한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비자나 마스터 같은 해외브랜드카드를 해외의 가맹점 또는 ATM에서 사용할 경우 국제카드 수수료(사용금액의 1%)를 부담하지만 중국통카드를 중국에서 사용하면 수수료 부담이 없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국제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회원의 입장에서 굳이 연회비가 높은 국제브랜드카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해외가맹점이나 ATM 이용 시 이용 금액에 대해 부과됐던 1%의 국제카드 수수료의 부담도 사라져 경제적인 비용절감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씨 중국통카드는 신용카드,체크카드,기프트카드 등 3종으로 발급돼 고객의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다. 중국통카드 신용카드는 비씨카드 여행사업부 '비씨투어(tour.bccard.com)'에서 중국노선 항공료 아시아나 항공 7%,대한항공 5%를 할인해 주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유리하다. 이와 함께 이용금액에 대해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해준다.
중국통 플러스 체크카드는 중국 어학연수 및 배낭여행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크카드 상품이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국내 결제계좌를 통해 중국 내 모든 가맹점과 AT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도서 할인서비스로 예스24,교보문고,영풍문고에서 1회 3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월1회,연 6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빈 등 10%할인(월 2회,월간 최대 할인금액 5000원 한도)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월1회,연 6회) △영화 할인서비스로 인터넷 영화예매시 2000원 할인(월1회,연 12회) △송금,환전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통 기프트 카드는 다양한 금액권으로 판매된다. 기프트카드는 중국여행시 중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다. 선물용 또는 출장비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