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의 골프브랜드 캐슬렉스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고저기복이 심한 골프장(옛 동서울CC),특징 없는 골프장(옛 파라다이스CC)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탈바꿈하고 있다.

사조그룹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한국인 소유의 골프장(옛 제네시스CC)도 인수,총 81홀 규모의 골프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국내외 3~4개 골프장을 인수 · 합병(M&A),'캐슬렉스=골프전문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경기 하남의 캐슬렉스서울골프장 안에 '캐슬렉스 이성대'(사진)라는 골프문화센터를 개장했다. 샷 거리 250야드,타석 96개,호텔 수준의 피트니스센터,퍼팅그린과 벙커샷 연습장,주니어 골프아카데미,북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복합 골프문화시설이다. 서울 송파와 강동,하남과 성남,분당을 아우르는 지리적 이점으로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캐슬렉스 이성대에서는 이달 말까지 1개월 · 3개월 · 연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특별창립회원을 모집한다. 입회비는 최저 10만원(1개월 회원)에서 최고 900만원(연간 법인 회원)까지 다양하다. (02)480-5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