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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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지난 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증시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넘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11시 현재 1901.35로 전 주말보다 0.98% 상승했다.외국인 및 기관이 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며 1900선을 돌파했다.증시는 0.35% 상승 출발한 뒤 개인 매수가 몰리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코스닥지수도 0.25% 오른 527.77을 기록했다.
개인은 10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주식 510억원어치를 사 가장 많이 매수했다.운송장비(100억원) 건설업(80억원)도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반면 외국인은 전 업종을 매도하고 있다.IT업종에서 18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으며 금융업(156억원) 건설업(94억원)도 매도 우위다.기관은 금융,보험,화학업종 등을 사고 있지만 전기전자업종을 281억원 팔며 총 53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43억원과 1757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5604억원 순매도했다.코스피200선물 12월물이 전주말대비 1.61% 오른 246.1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이 3.15%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증권업(2.41%) 화학(1.41%) 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에서는 현대차 그룹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기아차가 실적 강세를 바탕으로 8.13% 급등한 4만8550원에 거래됐다.현대차도 5.29% 뛴 17만9000원까지 치솟았으며,현대모비스도 2.86% 상승했다.삼성전자(0.54%) 포스코(1.52%) 등 시총 상위 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1.20%) CJ오쇼핑(2.92%) 등이 오른 반면 서울반도체(-1.28%) SK브로드밴드(-0.89%) 메가스터디(-0.8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였다.웨이포트와 중국식품포장은 상한가까지 뛰었고,성융광전투자(11.45%)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차이나그레이트(9.12%) 코웰이홀딩스(4.74%)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11시 현재 1901.35로 전 주말보다 0.98% 상승했다.외국인 및 기관이 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며 1900선을 돌파했다.증시는 0.35% 상승 출발한 뒤 개인 매수가 몰리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코스닥지수도 0.25% 오른 527.77을 기록했다.
개인은 10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주식 510억원어치를 사 가장 많이 매수했다.운송장비(100억원) 건설업(80억원)도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반면 외국인은 전 업종을 매도하고 있다.IT업종에서 18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으며 금융업(156억원) 건설업(94억원)도 매도 우위다.기관은 금융,보험,화학업종 등을 사고 있지만 전기전자업종을 281억원 팔며 총 53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43억원과 1757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5604억원 순매도했다.코스피200선물 12월물이 전주말대비 1.61% 오른 246.1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이 3.15%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증권업(2.41%) 화학(1.41%) 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에서는 현대차 그룹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기아차가 실적 강세를 바탕으로 8.13% 급등한 4만8550원에 거래됐다.현대차도 5.29% 뛴 17만9000원까지 치솟았으며,현대모비스도 2.86% 상승했다.삼성전자(0.54%) 포스코(1.52%) 등 시총 상위 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1.20%) CJ오쇼핑(2.92%) 등이 오른 반면 서울반도체(-1.28%) SK브로드밴드(-0.89%) 메가스터디(-0.8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였다.웨이포트와 중국식품포장은 상한가까지 뛰었고,성융광전투자(11.45%)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차이나그레이트(9.12%) 코웰이홀딩스(4.74%)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