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인도네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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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롯데리아가 베트남,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롯데리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공구 제조회사 AJBS와 최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자본금은 600만달러이며 지분률은 롯데리아 51%,AJBS 49%이다.롯데리아는 오는 12월 자카르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3월 롯데리아 1호점을 열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현재 국내에 870여개,베트남에 72개,중국에 21개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AJBS는 올해 들어 일본 생활잡화 브랜드 ‘무인양품’ 현지 프랜차이즈에 나서는 등 소매업에도 뛰어들었다.
인도네시아 외식 시장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이중 패스트푸드 시장은 600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이원택 롯데리아 마케팅 과장은 “인도네시아 패스트푸드 시장은 최근 5년간 두자리수 성장률을 유지해왔다”며 “쌀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져있어 새로운 식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자체브랜드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라이선스 브랜드 TGIF와 크리스피크림도넛,보네스페베이커리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그중 TGIF와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이미 진출했다.이 과장은 “롯데리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엔제리너스커피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롯데리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공구 제조회사 AJBS와 최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자본금은 600만달러이며 지분률은 롯데리아 51%,AJBS 49%이다.롯데리아는 오는 12월 자카르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3월 롯데리아 1호점을 열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현재 국내에 870여개,베트남에 72개,중국에 21개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AJBS는 올해 들어 일본 생활잡화 브랜드 ‘무인양품’ 현지 프랜차이즈에 나서는 등 소매업에도 뛰어들었다.
인도네시아 외식 시장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이중 패스트푸드 시장은 600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이원택 롯데리아 마케팅 과장은 “인도네시아 패스트푸드 시장은 최근 5년간 두자리수 성장률을 유지해왔다”며 “쌀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져있어 새로운 식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자체브랜드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라이선스 브랜드 TGIF와 크리스피크림도넛,보네스페베이커리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그중 TGIF와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이미 진출했다.이 과장은 “롯데리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엔제리너스커피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