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6만 1천대를 판매해 19.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콘셉트로 한 '옵티머스 원'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20만대를 공급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3개 이통사를 통해 판매가 본격화되고 화이트골드 컬러가 추가되는 이달부터는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전월(236만5천대)대비 다소 축소된 186만9천대로 추산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