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프랜차이즈 형태로 각종 한약과 한방 생활용품을 제조 · 판매하는 '한국형 드럭스토어' 사업에 뛰어든다. 1일 출범한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을 통해서다. KGC라이프앤진은 이날 서울 대치동 코스모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상배 KGC라이프앤진 사장은 "홍삼을 제외한 다양한 건강식품 관련 사업에 집중해 2015년까지 국내 헬스&뷰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