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日후카이硏, 저비용 수소생성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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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카이환경종합연구소와 호서대는 저비용으로 물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업과의 제휴를 모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사의 기술은 열탕 상태의 기능수에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을 첨가해 수소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알루미늄 1g당 2.0ℓ,마그네슘 1ℓ당 3.3ℓ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후카이 도시하루 후카이 환경종합연구소 대표는 "1㎾h의 전기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수소를 원화 200원 남짓의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 공개된 수소생성방식 중 가장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수소생성기술은 전기분해 방식,수증기 개질 방식이나 광촉매,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방식 등이 있으나 생산성이 낮거나 대규모 비용이 들어간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후카이 대표는 "기능수에 알루미늄 등을 첨가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이 회사의 기술은 열탕 상태의 기능수에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을 첨가해 수소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알루미늄 1g당 2.0ℓ,마그네슘 1ℓ당 3.3ℓ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후카이 도시하루 후카이 환경종합연구소 대표는 "1㎾h의 전기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수소를 원화 200원 남짓의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 공개된 수소생성방식 중 가장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수소생성기술은 전기분해 방식,수증기 개질 방식이나 광촉매,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방식 등이 있으나 생산성이 낮거나 대규모 비용이 들어간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후카이 대표는 "기능수에 알루미늄 등을 첨가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