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소니코리아는 1일 미러리스 카메라인 ‘넥스’가 올 3분기 국내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미러리스 카메라는 기존 DSLR(일안반사식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모아 만든 하이브리드 카메라다.소니 관계자는 “6월 넥스 출시 이후 미러리스와 DSLR을 포함한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3분기 2위를 차지하고 미러리스 시장에선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소니에 따르면 넥스는 8월 미러리스 시장점유율이 44%에 육박한 데 이어 9월들어 55%로 높아졌다.

소니는 이번 미러리스 시장 1위를 기념해 넥스3와 넥스5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다음달 10일까지 정품등록시 가이드북과 손목 스트랩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열기로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