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및 환기 문제 해결하면서도 탁트인 조망권 확보
지상 20층에 용산공원 조망 가능한 하늘정원 조성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통풍과 환기문제를 해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세대 내 대부분의 공간이 외부와 맞닿을 수 있도록 3면 개방형으로 지어진다. 동부건설은 이를 위해 건물을 열십자(✜)형으로 설계, 돌출된 4개의 공간에 각각 1세대씩 배치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대가 3면 개방형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환기 및 통풍은 물론이고, 채광과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다 거실과 안방 부분에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슬라이딩 이중창을 설치해 통풍 및 환기에 대한 걱정을 한번더 줄일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창의 일부만 열리는 여닫이식 창이 시공되는데, 이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창문 전체가 옆으로 열리는 슬라이딩창이 적용될 예정이다. 때문에 입주민들은 급배기시스템 등 기계를 통한 환기가 아닌 자연바람에 의한 환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또다른 특징은 국내 최초로 돌출 슬래브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돌출 슬래브는 차양효과와 함께 통창의 시각적 불안정감을 해소하고 각 세대별 층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 아파트에는 2개층에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지상 20층에 하늘정원과 클럽하우스를 배치된다. 클럽하우스에는 음료나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를 설치해 용산공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상 3층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실, 연회장, 멀티스터디룸 등 일반적인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또 아파트 입주민이 각 세대에 마련된 월패드(Wall PAD)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에 주차된 구역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위치 확인 시스템을 비롯해 무인택배시스템, 일괄소등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방범로봇 ‘센트리’를 설치해 침입자를 발견하면, 경고방송을 하고, 상호연계감시기능을 통해 기존 감시카메라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