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은 어드벤처 게임 '모로저택의 비밀'을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인 모로저택의 비밀은 이날 KT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LGU+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도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로저택의 비밀은 추리를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섬세한 그래픽, 반전이 돋보이는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업체 측은 40종 이상의 옴니버스 멀티 엔딩과 100종 이상의 '솔루션 게임'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SKT 네이트와 KT 쇼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는 4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