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는 1일 계약만료 시점을 기해 타타대우상용차의 트럭판매 영업을 정지했다.

대우차판매 측은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약 25.62%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타타대우와 지속적인 협의 하에 있음을 전했다.

그러나 타타대우는 이번 계약 종료로 대우차판매와의 관계가 정리됐다며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타타대우는 대우차판매와의 계약 종료에 대비해 'SK내트럭(Netruck)'과 공동으로 전국에 판매ㆍ정비ㆍ부품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