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일 신형 '엑센트'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총 개발비 2000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국내외 시장에서 5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내놓게 될 신형 엑센트는 감마 1.6 GDI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고 출력 140ps, 최대토크 17.0 kg·m, 소형차 최초로 에어백 6개,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