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는 2일 중·소규모 기업 전용 인터넷전화시스템인 'BizCOM'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템 측은 "높은 구축 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꼈던 국내 중·소규모 기업을 위해, 이번 제품을 만들었다"며 "BizCOM은 인터넷전화 주요 시스템 및 부가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추가장비 없이 다양한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50명, 100명, 200명 단위로 제품이 구성돼, 기업규모에 따른 최적화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BizCOM은 10여종의 스마트 폰과 FMC(유·무선통신) 클라이언트와의 연동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라며 "FMC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