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케이프 개발자, 새 검색엔진 '블레코'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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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천하인 인터넷 검색 시장에 새 검색엔진이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통신은 2일 쓸모없는 검색 결과를 제거하도록 고안된 검색엔진 '블레코'(Blekko · http://blekko.com)의 시험판이 1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블레코는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개발자로 유명한 마크 앤드리슨과 벤처투자자 론 콘웨이가 2400만달러를 투입,3년간 개발 끝에 완성했다.
블레코 측은 이 검색엔진의 특징으로 슬래시태그(slash tag)가 추가됐다는 점을 꼽았다. 예컨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성(姓)인 '오바마(obama)'를 검색어로 입력하면 오바마/정치블로그(politicalblogs),오바마/가십(gossip),오바마/첨단기술(tech),오바마 연설/보수주의자(conservative) 등 검색어 뒤에 자동으로 슬래시태그가 붙어 기존 검색엔진보다 검색 결과를 크게 줄여 원하는 내용을 찾기 쉽게 해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블레코는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개발자로 유명한 마크 앤드리슨과 벤처투자자 론 콘웨이가 2400만달러를 투입,3년간 개발 끝에 완성했다.
블레코 측은 이 검색엔진의 특징으로 슬래시태그(slash tag)가 추가됐다는 점을 꼽았다. 예컨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성(姓)인 '오바마(obama)'를 검색어로 입력하면 오바마/정치블로그(politicalblogs),오바마/가십(gossip),오바마/첨단기술(tech),오바마 연설/보수주의자(conservative) 등 검색어 뒤에 자동으로 슬래시태그가 붙어 기존 검색엔진보다 검색 결과를 크게 줄여 원하는 내용을 찾기 쉽게 해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