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왼쪽 · 미국)와 현재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스를 이틀 앞둔 2일 포토 세션에서 전통 중국검을 들고 사진기자들 앞에 섰다. 총상금 700만달러가 걸린 HSBC챔피언스는 4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인터내셔널CC에서 열린다. 두 선수를 비롯해 마르틴 카이머, 필 미켈슨, 양용은, 최경주, 김경태 등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상하이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