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중저가 소매사업 '성공적'-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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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아이디스에 대해 신규 중저가 소매사업에 힘입어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아이디스는 3분기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전의 키워드는 신규 중저가 소매 사업"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디스가 샘스클럽을 시작으로 4분기에는 코스트코의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고, 향후 미국의 홈디포와 유럽 시장으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저가 소매 매출은 2분기 31억원에서 3분기 63억원으로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올해 124억원에서 내년에 3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저가 소매 사업의 성공,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 IP 카메라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아이디스의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단기간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절대 저평가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아이디스는 3분기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전의 키워드는 신규 중저가 소매 사업"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디스가 샘스클럽을 시작으로 4분기에는 코스트코의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고, 향후 미국의 홈디포와 유럽 시장으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저가 소매 매출은 2분기 31억원에서 3분기 63억원으로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올해 124억원에서 내년에 3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저가 소매 사업의 성공,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 IP 카메라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아이디스의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단기간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절대 저평가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