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성은 지난 달 29일 새벽 4시경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다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2008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광고로 데뷔한 강대성은 그 동안 연기자의 꿈을 키워 왔으며, 사망 전 이준익 감독의 신작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KBS2TV '도망자'에 출연중인 연기자 데니안은 10월 29일 트위터를 통해 "엄마처럼 저를 챙겨주던 형이 하늘나라로 먼저 갔습니다... 같이 살 맞대고 살던 형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모두들 기도 부탁드려요"라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몇년간 故 김민수를 비롯 故 이언, 故 김태호 등 젊은 연예인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