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시징폰 '코스모스' 美 베스트셀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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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3분기 조사 결과 아이폰, 블랙베리 이어 3위
올 3분기 미국 시장에서 LG전자의 메시징폰이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 3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미 시장조사전문업체 NPD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휴대폰(법인 물량 제외) 5위 가운데 LG전자의 메시징폰 '코스모스'가 피처폰(일반폰)으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코스모스폰은 쿼티 슬라이드에 2인치 LC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해외향으로만 출시됐다.
나머지 4개는 모두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4가 1위, 블랙베리 커브 8500시리즈가 2위에 선정됐고 LG전자의 뒤를 이어 모토로라 드로이드 X와 HTC EVO 4G가 각각 4위와 5위에 꼽혔다.
NPD에 따르면 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분기보다 11% 증가한 44%를 차지했다. 애플 iOS는 1%증가하는 데 그쳐 23%로 2위를 차지했고 블랙베리는 28%에서 22%로 하락해 3위에 올랐다.
로스 루빈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의 3분기 성장은 애플보다는 림의 점유율을 잠식했다"면서 "HTC EVO 4G, 모토롤러 드로이드 X를 비롯한 다른 고급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이 전통적으로 강력한 림의 기반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올 3분기 미국 시장에서 LG전자의 메시징폰이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 3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미 시장조사전문업체 NPD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휴대폰(법인 물량 제외) 5위 가운데 LG전자의 메시징폰 '코스모스'가 피처폰(일반폰)으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코스모스폰은 쿼티 슬라이드에 2인치 LC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해외향으로만 출시됐다.
나머지 4개는 모두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4가 1위, 블랙베리 커브 8500시리즈가 2위에 선정됐고 LG전자의 뒤를 이어 모토로라 드로이드 X와 HTC EVO 4G가 각각 4위와 5위에 꼽혔다.
NPD에 따르면 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분기보다 11% 증가한 44%를 차지했다. 애플 iOS는 1%증가하는 데 그쳐 23%로 2위를 차지했고 블랙베리는 28%에서 22%로 하락해 3위에 올랐다.
로스 루빈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의 3분기 성장은 애플보다는 림의 점유율을 잠식했다"면서 "HTC EVO 4G, 모토롤러 드로이드 X를 비롯한 다른 고급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이 전통적으로 강력한 림의 기반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