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일 미국의 중간선거는 역사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과거는 언제나 시장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며 "민주당이 집권당일 때 수익률은 의회 장악 정당과 관계없이 높았다"고 전했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2일(현지시간) 열린다. 여론조사는 공화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정정책이 뒷걸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정책적 기조가 변화된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과거 중간선거에 따른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보면 중간 선거 이후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양호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