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유통주가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2500원(2.05%) 내린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1.55%, GS홈쇼핑은 1.06% 하락 중이다. 신세계현대홈쇼핑도 각각 1.03%와 0.93% 내림세다.

CS증권, JP모건, CLSA증권 등 주로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추석연휴의 9월 이전, 경쟁심화로 인한 이익성장 둔화, 이미 많이 오른 주가 등으로 유통주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