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사무기기 전문업체인 코아스웰(회장 노재근)은 최근 진행된 품평회에서 최고급 임원용 의자 ‘CH1500(사진)’가 ‘서울 G20 정상회의 2010’에서 각국 정상들이 앉을 의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에 사용되는 의자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주요 브랜드사는 물론 중소기업까지 참가해 경쟁했다.가구 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고 세계시장 진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총력전을 벌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G20 정상들이 앉을 의자’로 선정된 코아스웰의 임원용 의자 ‘CH1500’ 시리즈는 단순하면서도 품격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성이 조화된 제품이라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천연 소가죽으로 마감된 등판과 좌판 및 팔걸이 패드는 고급스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또 5단계로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등받이를 뒤로 젖힐 때 받쳐주는 틸팅 강도도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착석 시에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것.

노재근 회장은 “우리 제품이 각국 정상들이 앉는 의자로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급 의자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