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가 테양전지 설비 증설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신성홀딩스 주가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480원(6.57%)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10.12% 오른 805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넘어서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신성홀딩스에 대해 설비 증설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태양전지 제조 업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신성홀딩스에 대해 오는 2011년 350MW에 이어 2012년 400MW까지 설비 증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5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연평균 24.6%, 36.4%, 40.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동안 주가 상승의 부담 요인이었던 전환사채(CB) 물량이 총 739만주 가운데 현재 90만주만 남아 물량 부담은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