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메탈 소재의 USB를 내장한 MP3 플레이어 'YP-U6'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 타입으로 자료와 문서 파일을 보관하는 이동식 저장 장치로서의 사용성 물론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MP3 플레이어와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USB타입 중에서 캡 분리형은 분실의 우려가 높고, 슬림 USB는 PC와의 연결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슬라이드/스탠다드 USB 단자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고음질 음악 포맷인 flac를 지원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음장 기술 '사운드얼라이브TM'을 적용해 CD수준의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학생과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스터디 모드와 피트니스 모드를 적용했고 음성녹음, FM 라디오, FM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