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공화당 승리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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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 발표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64.10포인트(0.58%) 상승한 101188.7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9.19포인트(0.78%) 오른 1193.57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8.68포인트(1.14%) 뛴 2533.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게 되면 반기업적인 법률의 입법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양적완화 계획을 발표한다는 점도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스터카드는 3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아 3% 올랐다. 마스터카드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사용 증가에 힘입어 3.9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3.54달러였다.
US스틸은 스위스 금융그룹 UBS AG가 단기 매수 종목에 편입시켜 3.6% 뛰었다. UBS AG는 철강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해 최근 6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물은 전날보다 95센트(1.2%) 상승한 83.90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64.10포인트(0.58%) 상승한 101188.7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9.19포인트(0.78%) 오른 1193.57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8.68포인트(1.14%) 뛴 2533.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게 되면 반기업적인 법률의 입법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양적완화 계획을 발표한다는 점도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스터카드는 3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아 3% 올랐다. 마스터카드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사용 증가에 힘입어 3.9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3.54달러였다.
US스틸은 스위스 금융그룹 UBS AG가 단기 매수 종목에 편입시켜 3.6% 뛰었다. UBS AG는 철강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해 최근 6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물은 전날보다 95센트(1.2%) 상승한 83.90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