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 과도한 저평가…더블 턴어라운드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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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일 탑엔지니어링에 대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수주모멘텀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 더블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 유지.
이 증권사 황준호 연구원은 "탑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LCD업황 둔화, 디스펜서 장비 범용화로 인한 수익성 하락, 자회사 파워로직스의 대규모 손실 등으로 크게 하락하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GCS(Glass Cutting System)확대로 장비 수주가 회복되고 있고 자회사인 파워로직스 역시 잠재적 비용을 모두 털어내 3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주가수익비율(PER) 4.8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4%, 45% 늘어난 331억원, 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탑엔지니어링의 실적과 신규 수주가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황 연구원은 설명했다.
파워로직스 역시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로직스는 그동안의 부실을 털어내고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40% 증가한 910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준호 연구원은 "탑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LCD업황 둔화, 디스펜서 장비 범용화로 인한 수익성 하락, 자회사 파워로직스의 대규모 손실 등으로 크게 하락하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GCS(Glass Cutting System)확대로 장비 수주가 회복되고 있고 자회사인 파워로직스 역시 잠재적 비용을 모두 털어내 3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주가수익비율(PER) 4.8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4%, 45% 늘어난 331억원, 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탑엔지니어링의 실적과 신규 수주가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황 연구원은 설명했다.
파워로직스 역시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로직스는 그동안의 부실을 털어내고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40% 증가한 910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