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윤진 애너리스트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총 입국자수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처음 10%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 3분기에는 중국인 비중이 26.1%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방문자는 관광 목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1인당 소비금액이 높아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 GKL의 중국인 비중은 일본인의 42%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본인이 정체를 기록하는 반면 중국인은 약 71%의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GKL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