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 태양광·원자력 부각…깜짝 실적-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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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일 일진에너지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보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일진에너지의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태양광 장비 성과가 올해 3분기 이후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기대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10% 미만의 태양광 장비 매출 비중은 하반기에는 40%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0년 400억원 수준의 태양광 관련 매출액이 2011년 8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성장에 따른 매출 포트폴리오 변화는 과거 실적 변동성 크고 수익성이 낮은 화공플랜트 업체의 디스카운트를 프리미엄으로 전환시키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일진에너지의 성장아이템인 원자력 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진에너지는 한국전력 및 포스코그룹과 함께 중소형 원자로 SMART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SMART 원자력 사업은 대기업들도 관심을 피력한 성장잠재력이 예상되는 사업"이라며 "기술 노하우와 우선 제작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태양광 장비에 이은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보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일진에너지의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태양광 장비 성과가 올해 3분기 이후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기대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10% 미만의 태양광 장비 매출 비중은 하반기에는 40%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0년 400억원 수준의 태양광 관련 매출액이 2011년 8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성장에 따른 매출 포트폴리오 변화는 과거 실적 변동성 크고 수익성이 낮은 화공플랜트 업체의 디스카운트를 프리미엄으로 전환시키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일진에너지의 성장아이템인 원자력 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진에너지는 한국전력 및 포스코그룹과 함께 중소형 원자로 SMART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SMART 원자력 사업은 대기업들도 관심을 피력한 성장잠재력이 예상되는 사업"이라며 "기술 노하우와 우선 제작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태양광 장비에 이은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