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이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날보다 270원(2.81%)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방산업인 LCD가 피크였던 지난 5월 대비 미래나노텍 현 주가가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과도하다며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3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0억원과 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와 52%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