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中 공안부에 지문스캐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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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기 등 바이오인식 제품을 만드는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중국 공안부에 2지(손가락 2개)용 지문 스캐너 '리얼스캔-디' 5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중국 공공 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민간 시장에 출입보안용 시스템만 공급했다. 현재 중국 공안부는 자동 지문감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중국 전역의 경찰서에 지문인식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중국산 저가 제품은 공공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중국 바이오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국내 1위 바이오인식 업체로 전체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 회사가 중국 공공 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민간 시장에 출입보안용 시스템만 공급했다. 현재 중국 공안부는 자동 지문감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중국 전역의 경찰서에 지문인식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중국산 저가 제품은 공공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중국 바이오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국내 1위 바이오인식 업체로 전체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