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상생협력 MOU…반도체 설계社 해외진출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하이텍이 국내 중소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3일 서울 양재동 KOTRA에서 조환익 KOTRA 사장,정만기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피델릭스 등 국내 9개 팹리스 회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팹리스 글로벌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부하이텍은 국내 팹리스 회사들이 설계한 자동차용 반도체,디스플레이 구동칩 등을 위탁생산(파운드리)하게 된다. 기존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팹리스 업체들의 제품 마케팅과 영업 등도 지원한다.
박 사장은 "앞으로 국내 팹리스 업체들은 해외 시장에서 동부 브랜드를 사용하며,발생할 수 있는 특허 분쟁과 품질 문제는 동부하이텍이 책임지는 구도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OTRA는 해외비즈니스센터 등을 활용해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기업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3일 서울 양재동 KOTRA에서 조환익 KOTRA 사장,정만기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피델릭스 등 국내 9개 팹리스 회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팹리스 글로벌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부하이텍은 국내 팹리스 회사들이 설계한 자동차용 반도체,디스플레이 구동칩 등을 위탁생산(파운드리)하게 된다. 기존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팹리스 업체들의 제품 마케팅과 영업 등도 지원한다.
박 사장은 "앞으로 국내 팹리스 업체들은 해외 시장에서 동부 브랜드를 사용하며,발생할 수 있는 특허 분쟁과 품질 문제는 동부하이텍이 책임지는 구도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OTRA는 해외비즈니스센터 등을 활용해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기업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