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판교 주차용지 상가에 '입질'…분양가 싸고 입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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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내 주차장 용지에 들어선 근린상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땅값이 상업용지나 준주거용지보다 저렴해 분양가가 낮고 대부분 택지지구 중심지역에 있어 상권 전망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주차장 용지 내 근린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에 나선 파주 교하,성남 판교,의왕포일2지구,광명 역세권 등지의 주차장 용지를 매입하려는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기준)에 의해 주차장 용지로 지정된 땅에도 건축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1 · 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문화 · 집회 · 업무 · 운동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주차시설이 풍부한데다 땅값이 싸 점포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지난달 말부터 분양에 나선 화성 동탄신도시 내 주차장 용지 상가인 에이스타운은 1층 상가 분양가가 3.3㎡당 1300만~1600만원대로 결정됐다. 주변 근린상가 분양가 대비 최고 50%까지 낮은 수준이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성남 판교동 이신빌딩도 주차장 용지에 지어진 근린생활시설로 분양가가 인근 상가보다 20% 낮게 매겨졌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땅값이 상업용지나 준주거용지보다 저렴해 분양가가 낮고 대부분 택지지구 중심지역에 있어 상권 전망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주차장 용지 내 근린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에 나선 파주 교하,성남 판교,의왕포일2지구,광명 역세권 등지의 주차장 용지를 매입하려는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기준)에 의해 주차장 용지로 지정된 땅에도 건축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1 · 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문화 · 집회 · 업무 · 운동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주차시설이 풍부한데다 땅값이 싸 점포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지난달 말부터 분양에 나선 화성 동탄신도시 내 주차장 용지 상가인 에이스타운은 1층 상가 분양가가 3.3㎡당 1300만~1600만원대로 결정됐다. 주변 근린상가 분양가 대비 최고 50%까지 낮은 수준이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성남 판교동 이신빌딩도 주차장 용지에 지어진 근린생활시설로 분양가가 인근 상가보다 20% 낮게 매겨졌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