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패드 사겠다 80%…갤럭시 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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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태블릿PC는 역시 애플 아이패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체인지웨이브'가 3,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태블릿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사람들이 26%에 달했고 이 가운데 아이패드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80%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 인 모션에서 출시 예정인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은 8%였고 삼성 갤럭시 탭과 HP슬레이트를 사겠다는 사람은 각각 3%와 2% 수준이었다.
이밖에 아르코스 태블릿, 델 스트릭, 소니 대시에 구입 의사를 보인 사람들은 1%로 나타났다.
체인지웨이브는 또 아이패드를 이미 구입한 사람들에게 기기의 만족도를 물었다. 이 결과 72%가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23%는 "약간 만족한다"고 답해 '만족' 의견이 95%에 달했다. 반면 1%는 "약간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3%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3분기 세계 태블릿PC시장에서 아이패드 판매량이 419만대로 전체 판매량 440만대의 95.5%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4월 출시된 아이패드는 2분기 판매된 350만대와 합쳐 지금까지 770만대 가량 판매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리서치 인 모션에서 출시 예정인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은 8%였고 삼성 갤럭시 탭과 HP슬레이트를 사겠다는 사람은 각각 3%와 2% 수준이었다.
이밖에 아르코스 태블릿, 델 스트릭, 소니 대시에 구입 의사를 보인 사람들은 1%로 나타났다.
체인지웨이브는 또 아이패드를 이미 구입한 사람들에게 기기의 만족도를 물었다. 이 결과 72%가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23%는 "약간 만족한다"고 답해 '만족' 의견이 95%에 달했다. 반면 1%는 "약간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3%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3분기 세계 태블릿PC시장에서 아이패드 판매량이 419만대로 전체 판매량 440만대의 95.5%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4월 출시된 아이패드는 2분기 판매된 350만대와 합쳐 지금까지 770만대 가량 판매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