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멤버 닉쿤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닉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나는 귀여운 척 못하는 남자다운 성격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닉쿤은 "처음에 한국말을 잘 못해 예능 프로그램에만 나가면 웃거나 윙크 등 몸으로 표현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애교 많고 귀여운 이미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닉쿤은 "실제 모습은 애교도 없고 귀여운 척도 하지 못하는 완전 남자다운 성격"이라며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못 박았다.

11월 4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