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능력자'에서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역할을 맡은 강동원이 슈퍼맨을 조종해 보고 싶은 상대로 꼽았다.

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초능력자' 언론 시사회에서 강동원은 "내가 만약 그런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슈퍼맨을 조종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지구를 흔들 수 있는 슈퍼맨이기에 그를 조종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그의 약점을 쥐고 있는 남자 임규남(고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10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