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이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워런트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신화인터넥은 전날보다 1500원(14.63%)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후에 신화인터텍의 워런트가 145만9806주(주식 등의 비율 5.38%) 늘어 368만2028주(16.12%)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워런트 증가는 삼성전자가 갖고 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워런트의 행사가액이 조정되고 특수관계인인 삼성증권이 전환사채(CB) 워런트 82만7061주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