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시트 제조·판매업체인 엘엠에스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형 프리즘 시트 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증권업계 진단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날 대비 650원(3.70%)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엘엠에스에 대해 중형 프리즘시장의 점유율 증가와 어플리케이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또 엘엠에스의 LED(발광다이오드) TV용 도광판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했다며 임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프리즘필름, 확산필름과 도광판을 하나로 만든 복합플레이트도 내년 1분기 제품화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