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녀' 굴욕 동영상 화제…횡단보도에 걸쳐 멈춰선 그녀!!

'걸친녀' 굴욕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여성이 길을 걸어가면서 시작된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걸친녀'의 섹시한 모습에 눈길을 떼지 못하고, 그녀는 이러한 시선을 즐기는 듯 도도하게 길가에 세워둔 고급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보행신호로 바뀌고 '걸친녀'의 아우디 차량은 횡단보도를 아슬아슬하게 넘어와 멈춰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은 '걸친녀'의 승용차 주위로 삼삼오오 모여들어 차를 둘러싼다. 그리고 일제히 점프해 승용차를 들썩이게 하고, 급기야 '걸친녀'의 고급 아우디 승용차는 뒤집히게 된다.

뒤집어지고 망가진 승용차에서 빠져나온 '걸친녀'는 찌그러진 선글라스에 뒤엉킨 머리카락으로 추하기 그지없다. 이때 '아무리 예뻐도 횡단보도 넘어오면 미워요'라는 자막이 나오며 동영상은 끝난다.

'걸친녀'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당하지만 공감이 되는 영상에 많이 웃었다", "기발한 이 영상은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또 '○○녀' 시리즈는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