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가 마포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애경타운과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에 따른 마포구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는 기존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경의선 복선화 구간, 인천공항철도역으로의 환승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2011년 착공해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마포구와 마포애경타운은 이 같은 복합역사 개발에 따른 고용인원을 마포구민으로 채용하고, 복합역사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취업박람회 등 고용증진을 위한 후원사업 추진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