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장중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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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이틀째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11시 현재 1942.20으로 전날대비 6.23포인트(0.32%)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벗어나지 않는 선인 6000억달러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증시는 장 초반 1945.58까지 올랐다.전날 세웠던 장중 연고점 기록(1943.23)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970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외국인은 지난 3일 화학업종주를 1183억원어치를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운송장비(135억원) 전기전자(108억원) 업종도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787억원,기관은 47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액 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20위 내에선 삼성전자가 2.57% 급등하며 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B금융(1.37%) 신한지주(1.04%) 등 은행주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은행 업종지수는 2.86% 오른 350.93을 기록해 전 업종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306억원,외국인이 121억원을 순매수해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이 1.15% 오른 251.45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5.09포인트(0.97%) 오른 530.98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412억원 매수했다.전날 3.91% 올라 시총 3조원을 돌파했던 셀트리온은 이날도 10.55%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벗어나지 않는 선인 6000억달러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증시는 장 초반 1945.58까지 올랐다.전날 세웠던 장중 연고점 기록(1943.23)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970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외국인은 지난 3일 화학업종주를 1183억원어치를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운송장비(135억원) 전기전자(108억원) 업종도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787억원,기관은 47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액 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20위 내에선 삼성전자가 2.57% 급등하며 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B금융(1.37%) 신한지주(1.04%) 등 은행주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은행 업종지수는 2.86% 오른 350.93을 기록해 전 업종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306억원,외국인이 121억원을 순매수해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이 1.15% 오른 251.45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5.09포인트(0.97%) 오른 530.98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412억원 매수했다.전날 3.91% 올라 시총 3조원을 돌파했던 셀트리온은 이날도 10.55%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