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4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에 3D(3차원)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3D'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3D' 앱은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되며, 용량이 큰 지도데이터는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 사용자들의 경우, 1년간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추후 제공될 교통정보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팅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태블릿PC에서도 기존 3D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나비 3D' 앱을 시작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