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에프씨는 4일 지난해 10월 28일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자원개발업체 신동에너콤 타슈켄트 지분 50%를 15억여원에 인수키로 했던 계약을 자금사정으로 취소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7월 국민은행이 10억원대 부동산을 가압류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엠엔에프씨가 타법인주식 출자결정 취소와 은행의 부동산 가압류 사실을 지연공시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