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프로듀서 박진영의 곡을 퇴짜놨던 사연을 공개했다.

2PM은 최근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 현장에서 신곡 'I'll be back'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2PM은 "타이틀곡 'I'll be back'은 사실 2009년 싱글앨범 타이틀곡 'Again&Again'을 만들었을 때 같이 만들어진 곡"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이유를 묻자 준호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 박진영이 10곡 정도 만들었는데 2PM 멤버 모두가 타이틀곡 감이 아닌 것 같아 모두 반환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준호는 "10번 모두 택연이 직접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어 퇴짜를 놓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2PM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