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이어폰·헤드폰 제조업체 크레신(대표 오우동)은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신제품을 협찬하는 방식으로 간접광고(PPL)를 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8일부터 16부작으로 방영된다.크레신은 드라마 속 주요 등장인물들에 최근 출시한 신제품 이어폰 두 종류와 헤드폰 두 종류를 협찬한다.이 가운데 이어폰 브랜드 ‘쥬얼리(bijoux)’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외관에 붙인 제품이며 ‘조개(Shell)’는 조개 껍질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 맞게 다른 제품을 협찬한다”며 “신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