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분기(2010년 7~9월) 당기순이익이 424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5% 감소한 3387억9800만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507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기업금융 등이 골고루 탄탄한 실적을 낸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관련 실적이 특히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