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株, 내년엔 상저하고…삼성테크윈 '굿'-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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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5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패널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며 상반기 투자의견 '중립', 하반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디스플레이, 가전업종이 상저하고의 업황 강도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TV 및 PC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LCD 감산이 일부에 그쳐 감산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며 "공급과잉 우려도 있어 패널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수요가 호복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부터 태블릿 PC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되지만, LCD 업체 입장에서는 작은 스크린 사이즈 및 기존 노트북에 대한 잠식효과로 수요 증가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는 2013년 하반기부터 매출 가시화가 예상돼 LCD 업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형화 등의 불확식성이 높다고 봤다.
디스플레이,가전 업종의 최선호주로는 삼성테크윈을 제시하며, 전 부문의 고른 실적개선, 사업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 증가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선호주로는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디스플레이, 가전업종이 상저하고의 업황 강도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TV 및 PC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LCD 감산이 일부에 그쳐 감산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며 "공급과잉 우려도 있어 패널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수요가 호복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부터 태블릿 PC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되지만, LCD 업체 입장에서는 작은 스크린 사이즈 및 기존 노트북에 대한 잠식효과로 수요 증가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는 2013년 하반기부터 매출 가시화가 예상돼 LCD 업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형화 등의 불확식성이 높다고 봤다.
디스플레이,가전 업종의 최선호주로는 삼성테크윈을 제시하며, 전 부문의 고른 실적개선, 사업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 증가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