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금값이 3% 이상 급등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자 금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애강리메텍은 전날보다 230원(10.00%) 치솟은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3.05%, 한성엘컴텍은 2.13%, 디아이는 2.15%, 글로웍스는 1.40% 상승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일(현지시간) 금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45.50달러(3.40%) 치솟은 1383.10달러를 기록했다. 연중 최대 상승폭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