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 '식물성유산균 효과' 연구 발표 입력2010.11.05 09:36 수정2010.11.05 09:3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한국식품영양과학회(www.kfn.or.kr)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27일 특별세션 ‘경기 북부지방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2박 3일간 총 16개 세션의 다양한 주제로 열렸으며 호텔 로비에서는 총 790건의 포스터발표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10월 29일 진행된 학술대회 세션은 ‘식물유래 유산균의 새로운 산업적 이용과 개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관련해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며 학계 및 업계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김동현 교수(이하 김동현 교수)는 ‘식물 유래 유산균 L. plantarum PMO08의 생리활성 효과’의 제목의 논문을 통해 동물실험에서 식물성유산균인 L. plantarum PMO 08의 장내 생존력이 동물 유래 유산균 L. casei 와 비교 시 보다 우수한 장내 생존력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동현 교수의 논문은 식물성유산균의 장에서의 생존력과 정착능을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성 유산균과 비교한 연구 자료 발표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김동현 교수는 “식물성 유산균(L. plantarum PMO 08)은 동물성 유산균(L. casei)보다 생존환경이 척박한 장내에서의 생존시간이 길다”며, “식물성 유산균(L. plantarum PMO 08)은 동물성 유산균(L. casei)보다 채식을 많이 해온 한국인에 더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번 세션에는 히로시마대학대학원 의치약학종합연구과 임상평가 예방의학프로젝트연구센터 노다 마사후미(野田 正文) 부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식물 유래 유산균의 건강 증진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노다 교수는 논문을 통해 ‘식물성윤산균(LP28)은 식품으로서 뿐만아니라 메타볼릭 신드롬(대사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본 유산균 이외에도 박테리오신과 같은 항생제, 가바 또는 EPS 와 같은 유용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식물성 유산균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입소문으로 1.3만명 모은 절세로봇…"무료로 종소세·부가세 신고" "세금 신고 플랫폼 '절세로봇'은 종합소득세(간편장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별도의 광고비나 마케팅 예산 없이 입소문만으로 서비스 1년 만에 회원 1만3000명을 확보했습니다."박재욱... 2 '가성비甲' 中 딥시크의 습격…美 AI 급소 찔렀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독주’를 자신하던 미국의 허를 찔렀다. 미국 빅테크의 10분의 1에 불과한 비용으로 오픈AI의 챗GPT를 능가하는 AI 모델을 선보이자 엔비디아 등 뉴... 3 78억짜리 중국산 'AI 고래'…1400억 쓴 챗GPT 압도 설립한 지 2년도 안 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짧은 시간에 저비용으로 오픈AI의 챗GPT급 AI를 내놓으며 미국 월가와 실리콘밸리를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