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숙희 "존박과 사진촬영 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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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숙희가 슈퍼스타K 준우승자 존박을 만난 기념으로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숙희는 지난 3일 밤 11시경 자신의 트위터(@SingerSUKI)에 “여긴 엠카 현장!! 오늘 지인의 소개로 존박과 드뎌 만났음. 기념으로 사진 찰칵^^한참 누나인데도 두근두근 설레는 내 맘ㅋㅋㅋ 주책이네~ 암턴 앞으로 자주 방송국에서 만나고 싶은 쏘~쿨한 동생... 친하게 지내요~”라는 글과 함께 존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희와 존박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블랙의상으로 한껏 멋을 내고 V자를 그리며 친오누이 같은 친근한 모습이다.
이 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각각의 무대에서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숙희는 최근 발표한 신곡 '가슴아 안돼'를 듣기만 해도 눈물이 흐를 듯한 새드보컬이 돋보이는 안정된 가창력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존박은 세련된 무대매너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열창했다.
한편 중저음의 보이스와 수려한 외모로 CF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존박은 박시연의 뒤를 이어 화장품 오르비스의 모델로 발탁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