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원조 아이돌' 하수빈이 전원주택을 공개해 화제다.

하수빈은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변하지 않은 아름다움과 청순함을 뽐내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수빈의 청순 이미지에 걸맞는 전원주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산 속에 위치한 그림같은 집 내부에는 하얀 캐노피가 달린 공주풍의 침대와 평소 성격을 짐작케 하는 귀여운 장식품들이 가득차 있다. 하수빈은 "평소 장식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 놓으니 잠이 평온하게 잘 들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하수빈은 지난 1992년 1집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를 히트시키며 강수지에 맞서는 '청순' 이미지의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후 1993년 2집 발표 후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수빈는 오는 11월 정규 3집 앨범으로 16년만에 가요계에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