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는 5일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1억3500만원, 33억5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4.8%, 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30억3300만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지난해 전체 매출액(3033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제품 다각화로 페로몰리, 펠레트 등 주력제품 외 다양한 제품과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용철 삼정피앤에이 대표는 "포스코 매출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신규 거래처를 꾸준히 늘려온 덕분"이라며 "앞으로 종합소재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연구 개발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